임신을 하면 자궁이 변하는 것과 마찬가지로 장차 태어날 아기의 젖을 생산하기 위하여 유방도 준비를 시작한다. 그러나 외형은 변화하기 시작하는데도 임신기간 중에는 조금 비치는 정도 외에는 아직 젖은 나오지 않는다.
임신2-3주, 임신이라는 사실을 깨닫기도 전부터 유방에는 변화가 일어나기 시작한다. 임신과 동시에 젖샘이 급격하게 늘어나 유방이 붓는 듯한 느낌이 들고 유두도 민감해진다.
유방이 풍만해지고 단단해진다. 젖꼭지의 색깔이 짙어지면서 주변의 유륜선이 돌기 시작한다. 유두도 한층 민감 해지고 색깔도 진해진다.
유방이 눈에 띄게 커지고 유두는 더욱 민감해지며 임신선이 생기고 끈적끈적한 초유가 나오기도 한다.
자궁은 줄어드는 반면 유방은 커진다. 유즙분비를 촉진하는 호르몬의 작용으로 모유가 생산된다.